Re: 꼬냑과 와인의 차이 알려주십시요!! > 자유게시판

Re: 꼬냑과 와인의 차이 알려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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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607회 작성일 04-03-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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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 man wrote:
>안녕하세요!
>오늘 오후에 후레스코와 미니어처 위스키를 구입했던 키 큰사람 기억하실런지...,  찾아뵈서 물어본다는게 깜박했는데, 와인과 꼬냑에 차이점 좀 말씀해
>주실수있는지요!! 꼬냑은 주원료가 사과와 체리,포도 여러가지 종류로 나눠지던데,와인의 포도와 꼬냑의 포도는 뭐가 다른지요...? 너무 어처구니없는 질문이겠지만, 간단하게나마 아시는데로 말씀해 주실수있을런지요?
>참,그리고 적포도주와 백포도주는 뭐가 다른지요?
>그럼 건강히 수고하십시요!



안녕 하세요.


꼬냑이나 브랜디는 대부분 위니블랑(Ugni Blanc) 청포도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을 증류해서 만들어집니다...~~

우리에겐 꼬냑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브랜디는 포도의 발효액(와인)을

증류 시킨 것으로, 원료에 따라 포도 브랜디, 사과 브랜디, 체리 브랜디,

등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도 브랜디가 질이 가장 우수하고 가장

많이 생산되기 때문에 브랜디하면 대부분 포도 브랜디를 말합니다...~~


문의하신 래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의 차이는 포도품종이 서로 다릅니다...~~

*레드와인 포도품종으로는...

1.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카베르네 소비뇽의 약화된 변형이다. 덜 숙성되었을때는 거친 듯하고 덜
농축되지만 풀향기 같은 싱그러운 향을 갖고 있다. 과일의 향이 뛰어나고
탄닌의 향은 적다. 부드럽고 온화한 맛의 와인을 만든다.

2.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레드 와인 원료중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포도 품종의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보드도 메독 지역에서 생산되는 레드 와인의 주원료가 되는
매우 준수한 포도 품종이다. 성장력도 강해 주변의 환경을 잘 이겨낸다.
다만 단위당 생산량이 떨어지고 늦게 익는것이 흠이다. 포도 열매는
방향이 풍부하며 탄닌의 함유가 많아 장기 숙성을 요한다. 캘리포니아,
이태리,동구 등지에 널리 재배되고 있다.

3.피노 느아(Pinot Noir)
카베르네 소비뇽과 대비되는 품종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지 않으며,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주로 재배된다. 딸기 냄새가 많으며 과일 맛의 방향이
함께 배어 있다. 탄닌과 산이 적은 편이어서 장기 숙성에는 적합치 않다.
포도가 일찍 익는다는 장점이 있다. 캘리포니아, 독일, 이태리 동북지방
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4.메를로(Merlot)
카베르네 소비뇽과 매우 닮은 것으로서 보르도의 뽀므롤 및 생떼미리옹
에서 레드 와인 양조의 기초 원료로 쓰인다. 북부 이태리, 불가리아,
뉴질랜드 등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5.가메이(Gamay)
밝은 빛깔과 신선한 과일 냄새를 갖는 레드 와인의 주원료이며 부르고뉴의
보졸레,마꼬네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6.시라(Syrah/Shiraz)
색깔이 진하고 탄닌 함량이 많다. 시라로 만든 와인은 숙성이 오래 걸리고
또 그만큼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며 깊은 맛을 가진다. 잉크 같은 진한
색깔과 자극적인 향을 가진 와인을 만든다.

*화이트와인 포도품종으로는...

1.샤르도네(Chardonnay)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화이트 와인의 주원료이다. 특히
뛰어난 부르고뉴 샤브리의 화이트 와인과 샴페인의 주품종으로서 그
명성이 높다. 추위에 잘 견디고 일찍 익으며 생산량도 풍부하다, 포도주
양조도 수월한 편이다. 캘리포니아, 오스트리아, 이태리 등지에서도 많이
재배되고 있다.

2.리슬링(Riesling)
샤르도네와 더불어 흰 포도주의 쌍벽을 이룬다. 샤르도네의 원산지가
프랑스인 반면, 리스링은 독일이 원산지이다. 추위를 잘 견디기 때문에
프랑스의 알자스나 독일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그러나, 온난한 기후에
도 매우 적응을 잘하여 호주에서도 많은 생산량을 보인다. 신선한
과일냄새를 풍부히 갖고 있으며 산성도 알맞게 지니고 있다.

3.세미용(Semillon)
보르도 흰 포도주의 양조에 쓰이는 기본 원료이며 호주의 헌터밸리,
칠레에서도 많이 재배되고 있다.

4.게뷔르츠트라미너(Gewurztraminer)
핑크색에 가까은 이포도의 껍질은 화이트 와인의 색을 풍부하게 하는데
특히 애용된다. 알코올 함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원숙한 상태의 포도를
수확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프랑스 알자스,
독일이 주산지이며, 호주나 캘리포니아 등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5.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향기가 탁월한 포도품종으로 샤르도네 와인이 이상적인 맛을 낸다면,
소비뇽 블랑은 독특한 향으로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다. 프랑스의
보르도, 르와르,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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